전자세금계산서 보안카드 발급은 세무서 부가가치세과로 직진하세요

법인설립 후 사업자 등록증 까지 냈지만 법인 사업자 인데 사업자이름에 주식회사를 누락되어 있습니다. 사업자 정보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홈택스에 법인으로 가입을 해야 하는데. 법인을 인증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보안카드가 필요합니다.

전자세금계산서 보안카드 발급은? 세무서에서

보안카드 발급을 위해 가까운 세무서에 방문해야 합니다.


전자세금계산서 보안카드 발급 준비물

이날 통장을 개설하려고 서류는 잔뜩 들고 있었지만 정작 요구한 것은 신분증 뿐이였습니다.

  • 대표자 본인의 신분증

아 저는 대표자 본인이 방문했었습니다.


법인은 법인계정으로 신규가입

개인사업자의 정보는 홈택스에 개인으로 로그인 후 진행하면 되는데요. 법인은 개인 계정과는 별개로 법인계정을 새로 가입해야 합니다.

이 때 필요한 인증도구로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 법인 공동인증서
  • 전자(세금)계산서 보안카드

헌데 저는 이제 막 사업자등록증이 승인이 되어서 아직 은행에 방문하기 전이라 은행계좌도 없고 공동인증서도 없는 상태입니다.

어짜피 통장을만들긴 해야 하니까 통장을 먼저 만드려고 은행에 방문을 해봤는데요.

법인명이 바뀌면 거의 통장개설을 거의 새로 하다시피해야 한다며 법인명을 근 시일내에 변경할 예정이면 법인명 변경 후 통장개설을 권장하더라구요. 그래서 보안카드 신청을 위해 세무서에 방문했습니다.


세무서에서 방황금지! 곧장 부가가치세 구역으로 가세요

세무서로 향하면서 인터넷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보안카드 발급하는 방법을 찾아보니 전자세금계산서 보안카드 발급 신청서를 작성한 후 번호표를 뽑으라 되어 있더라구요.

세무서 도착해서 10분동안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찾았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그런 서류는 없습니다. 내가 찾고 있는 서류에 대해 물어볼 직원이 없습니다. 창구가 10개는 있는데 4개 창구만 직원이 있는데 빈틈없이 바쁩니다.

이러다 점심시간 물리면 한시간 그냥 날리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업무중인 창구직원에게 물어봤습니다.

부가가치세 쪽으로 가라고 알려주네요. 부가가치세 쪽으로 이동해서도 서류를 한참 찾았는데 없습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자기한테 있다며 번호표 뽑고 기다리면 된다고 하네요. 똥개훈련 제대로 했습니다.

세무서 도착해서 말 붙일 직원이 안보이면 일단 부가세과로 바로 가셔서 냅다 번호표 뽑고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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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인감증명서 처럼 생겼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거였군요. 예전 은행업무볼 때 사용했던 보안카드.

신청서 작성하고 발급완료까지 5분도 안걸렸습니다.

전자세금계산서 보안카드 발급


전자세금계산서 보안카드 발급한 다음날 오후 두 시부터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발급받은 후 부터 다음날 오후 두시가 되기 전까지 계속 사용을 시도 해봤는데 발급되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것처럼

사용을 시도할 때마다 “전자세금계산서 보안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라는 메세지창이 뜹니다.”


그냥 하소연.. 답답한 파주세무서직원

그냥 하소연 입니다… 원래는 이날 사업등록증 들고 통장 만들러 은행에 갔다가 사업자이름에 주식회사가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사실 다른 지역에 본점이 있는 법인과 동시에 사업자등록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유난히 파주쪽 에서만 삐그덕 거렸었는데요.

파주쪽으로 신청했던 사업자등록이 반려되어서 반려사유를 물어보니 필요서류 미 첨부로 반려되었다고… 아니 그럼 전화를 해서 서류 보완을 안내해야지.. 그 직원에게 필요서류가 뭐냐고 물어봐도 본인은 모르고 등기로 필요서류 안내가 나갈거라고 그거 보고 필요서류를 확인하라네요?… 아니 이게 말이야? 방구야? 본인이 서류 불충분으로 반려했는데 무슨 서류가 필요한지 모른다고?

그리고 그 등기를 언제 받아서 신청하느냐… 그냥 신청서내용을 수정해달라고 하니까 이미 반려되서 수정은 안되고 새로 신청하라고 합니다.

등기부등본과, 인감증명서를 추가로 첨부하면서 신청을 다시 하라기에 다시 신청을 하려는데 등기부등본과, 인감증명서 첨부하는 항목이 없습니다… 없는 채로 이전과 동일하게 제출 했더니 전화가 왔습니다. 서류 미 첨부 상태이고 팩스로 해당 서류 보내달라고.

아니 진작에 이렇게 안내를 해주고 승인을 해주면 될 것을 일머리 없는 사람 같으니라고…

그렇게 해서 승인된 사업자등록증에 주식회사가 빠져있습니다. 아… 다른곳은 이렇게 그냥 신청하면 알아서 해준다고!! 그리고 뭔가 이상하면 전화해서 물어보는게 맞지 않느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그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니까 따지지는 못했고. 사업자이름을 어떻게 수정하냐고 물어보니 홈택스에서 직접해야 한다고 합니다.

홈택스 가입할 때 공인인증서 필요한거 아니냐고 물으니 그런건 자기는 모른다고…. 하아~

그래서 전자세금계산서 보안카드를 발급하게 되었고 블로그 글하나 쓸 수 있게 되었네요. 비록 하루는 날렸지만


추가…

다른 세무서에 전화해서 법인 사업자명에 주식회사가 누락되어 사업자이름만 변경하려고 한다 필요한 서류가 무엇이냐 물으니 사업자 번호를 물어보고는 한말씀 하셨습니다.

허허 진짜 그러네요 아니 왜 이렇게 등록을 했을까요?

빨리 사업을 시작하고 싶은어서 마음은 안달인데 파주 세무서 직원과 세무관 진짜 밉네요.


추가…

드디어 사업자 이름 변경되었습니다. 세무서에 직접 가서 사업자등록증정정신고 하고 집에 오는길에 변경완료되었다고 문자가 왔네요. 원래 홈택스에서 사업자 등록증 정정신청하고, 출력하면 되는데 그놈의 공동인증서가 없어서 홈택스에서 할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름 제대로 변경되었으니 다음주에 세무서 들려서 사업자등록증 출력하고 기업은행으로 한도제한계좌 만들러 다시 방문해야겠습니다.

세무서에 전화로 사연이야기 했을 때도 전화받으시는분이 의아해 하셨는데 정정신고 받아주신분도 엄청 의아해 하시네요.

주식회사 사업증에 주식회사 빠진거 처음 보신다고…

참 대단합니다. 파주 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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